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돼지등뼈 김치찜 만드는 방법

by shfofj0829 2026. 10. 20.

 

돼지등뼈 김치찜, 집에서 만들 때마다 뭔가 아쉬웠다면 딱 이거 보세요. 핏물 빼는 시간부터 김치 고르는 팁까지, 옆에서 알려주듯 차근차근 설명해 드릴게요.

미리 챙길 것

  • 신선한 돼지등뼈 (1~1.5kg 정도)
  • 잘 익은 김치 (묵은지면 더 좋아요)
  • 양파, 대파, 마늘, 고춧가루, 된장 등 기본 양념
  • 잡내 제거를 위한 된장, 소주, 월계수잎 등 (선택 사항)

1단계 · 돼지등뼈 핏물 빼고 잡내 잡기

 

맛있는 김치찜의 시작은 돼지등뼈 손질부터예요. 찬물에 1~2시간 담가 핏물을 빼줘야 끓였을 때 누린내가 확 줄어들거든요.

 

중간중간 물을 갈아주면 더 좋고요.

 

핏물을 뺀 등뼈는 끓는 물에 된장, 소주, 월계수잎 등을 넣고 10~30분 정도 데쳐주세요. 이 과정에서 뼈에 붙은 불순물도 싹 제거할 수 있답니다.

 

 

데친 등뼈는 흐르는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. 뼈 사이사이에 낀 핏물 덩어리나 불순물까지 꼼꼼히 씻어내야 최종적으로 잡내가 나지 않아요.

2단계 · 김치의 숙성도가 맛을 좌우해요

 

돼지등뼈 김치찜 맛의 8할은 김치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. 특히 푹 익은 묵은지를 사용하면 따로 양념을 많이 하지 않아도 깊은 감칠맛이 살아나거든요.

 

김치가 너무 시다면 설탕을 1/2 티스푼 정도 추가해서 신맛을 살짝 잡아주는 것도 좋아요. 김치의 상태에 따라 맛이 달라지니, 신맛과 간을 보면서 조절하는 게 중요해요.

3단계 · 양념은 이렇게, 진한 맛의 비결

 

이제 재료를 냄비에 차곡차곡 쌓을 차례예요. 냄비 바닥에 양파나 대파를 먼저 깔아주면 등뼈가 타는 걸 방지하고 은은한 단맛을 더해줘요.

 

그 위에 돼지등뼈와 김치를 올리고, 고춧가루, 된장, 다진 마늘, 김치 국물 등을 넣어 양념을 해줍니다. 김치 국물을 넣어주면 김치 맛이 더 진하게 우러나와요.

 

 

물이나 육수를 자작하게 붓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,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최소 1시간 이상 푹 끓여주세요.

 

4단계 · 중간중간 신경 써주기

 

오래 끓이다 보면 냄비 안에서 재료들이 한쪽으로 쏠릴 수 있어요. 중간에 한두 번 정도 등뼈 위치를 바꿔주거나, 위쪽에 있는 김치를 아래로 눌러주면 양념이 골고루 배고 재료도 더 부드럽게 익어요.

 

국물이 너무 졸아들면 물을 조금씩 보충해주면서 원하는 농도를 맞춰주세요. 완성 10분 전쯤에 간을 보고, 싱거우면 새우젓이나 국간장, 소금으로 마지막 간을 맞춰주면 끝!

5단계 · 뼈 속 골수까지 활용하는 꿀팁

 

보통 돼지등뼈 김치찜 하면 살코기만 생각하기 쉬운데, 사실 뼈 속의 골수까지 녹아 나오면 국물이 훨씬 깊고 진해져요. 뼈를 데치거나 삶을 때 충분히 익혀주면 이 골수가 국물에 녹아 나오거든요.

 

압력솥을 사용하면 이 과정을 좀 더 단축할 수 있고, 시간 여유가 있다면 푹 끓여주세요.

 

이 골수 덕분에 밥 비벼 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. 일부러 등뼈 김치찜 찾는 분들은 이 골수 맛 때문에 찾는다고 해요.

흔한 실수 · 주의

  • 핏물을 제대로 빼지 않으면 누린내가 날 수 있어요.
  • 김치가 덜 익었을 때 사용하면 깊은 맛이 나지 않아요.
  • 너무 센 불에서 오래 끓이면 국물이 다 졸아버릴 수 있어요.
  • 완성 직전 간을 보지 않으면 싱겁거나 너무 짤 수 있어요.

짧게 추리면

  • 돼지등뼈는 찬물에 1~2시간 핏물 빼고, 된장·소주 넣고 데쳐 잡내 제거하기.
  • 푹 익은 묵은지를 사용해야 깊은 맛이 살고, 신맛은 설탕으로 조절하기.
  • 양념 후 자작하게 물 붓고 중약불에서 1시간 이상 푹 끓여주기.
  • 중간에 뼈 위치 바꿔주고, 완성 10분 전 간 맞추기.

집에서 이렇게 정성껏 만들면 밥 한 그릇 뚝딱이죠. 다음엔 어떤 메뉴를 함께 만들어볼까요?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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